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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캡틴 아메리카의 2번째 솔로무비이면서, 마블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2의 3번째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엘리베이터 격투신이 매우 인상적이며 전체적으로 작품성과 볼거리가 풍부한 매우 훌륭한 영화입니다. 덕분에 일반 관객들과 영화 평론가 모두에게 호평을 받는 보기 드문 블록버스터 영화이기도 합니다. 당연히 개봉 성적도 매우 좋아서 제작비 대비 4배를 벌어들이는 가성비가 뛰어난 작품입니다. 전편이 캡틴의 탄생에 집중하였다면, 이번 작품은 캡틴의 캐릭터와 고뇌, 슈퍼 히어로로써의 역할과 그의 성품에 포커스를 맞추어 만들었습니다. 이 영화 내에서 그가 얼마나 MCU 내에서 중요한 인물인가가 매우 잘 드러나게 되고 어벤저스를 이끄는 리더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다는 일반적인 평가를 받게 됩니다.
출연진
캡틴 아메리카역의 크리스 에반스, 블랙 위도우/나타샤 로마노프 역에 스칼렛 요한슨, 윈터 솔 적/버키 역에 스바스티안 스탠, 닉 퓨리역의 사뮤엘 L. 잭슨, 팔콘 역에 앤서니 매키, 알렉산더 피어스 역에 로버트 레드포드가 출연하며 영화 메인에는 나오지 않지만 쿠키영상에는 완다와 피에트로 남매가 잠깐 출연하여 어벤저스에서의 활약을 예고하기도 합니다. 감독은 마블의 히트작 메이커인 루소 형제가 맡았습니다. 루소 형제는 이전까지 블록 버스터 연출 경험이 전무하다시피 했었고 오히려 시트콤으로 이름을 날리던 감독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작품에서 화려한 액션과 고난도 촬영을 아주 훌륭하게 해내면서 실력을 인정받아 이후에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 어벤저스 엔드게임까지 마블과 계속 함께하며 성공 시대를 달리게 됩니다.
줄거리
어느 날 잠에서 깨어보니 70년이 지나고 슈퍼인간이 된 스티브 로져스. 미션을 훌륭히 소화해 내며 슈퍼히어로의 삶을 살아가던 중 나타샤 로마노프는 암호가 걸린 USB를 발견하게 되고, 이 USB를 닉 퓨리에게 전달해 줍니다. 퓨리는 이 USB를 조사하던 중 실드 내에 자신이 모르는 비밀 프로젝트가 있음을 알고 불안해지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이 USB를 캡틴에게 전달해 주기 위해 가던 중 총격을 당하고 가까스로 캡틴에게 USB를 전달해 주었으나 총상으로 인해 수술을 받던 도중 끝내 사망하게 됩니다. 그 후 실드 내에서 닉퓨리의 범인으로 몰려 엘리베이터에서 엄청난 혈투 끝에 엘리베이터에서 방패만 들고 뛰어내려 탈출하고 닉퓨리가 사망한 병원으로 가서 USB를 찾으려 합니다. 이 중에 나타샤 로마노프를 만나고 그 둘은 닉 퓨리를 죽인 범인이 윈터 솔저이며 그는 스티브가 군인으로 참전하던 시절의 동료임을 알게 됩니다. 그 이후 USB의 암호를 해독하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던 중 팔콘이 등장하고 그들은 실드의 실체에 성큼 다가서게 됩니다.
저의 리뷰는 여기까지입니다.
더 많은 이야기를 원하신다면 영화로 감사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위에 서술했듯이 캡틴 아메리카 : 윈터 솔저는 수작임이 분명하고 오락성 작품성이 모두 가미된 아주 훌륭한 작품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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