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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언맨의 마지막 솔로무비 시리즈, 아이언맨3

    개요

    마블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페이즈2 중 첫번째 작품은 바로 아이언맨의 세번째 솔로 무비 아이언맨3입니다.

    총 제작비 2억불, 글로벌 흥행성적 24억불로 투자비 대비 12배를 벌어들인 무시무시한 작품입니다. 21세기에 가장 매력적인 히어로 토니 스타크가 주인공인 마지막 영화입니다. 이 영화를 끝으로 아이언맨은 더 이상 솔로무비가 없으며 후에 엔드게임에서는 'I am the iron man'이라는 짧고 강렬한 대사를 남기고 인피니티 건틀렛과 함께 핑거 스냅으로 사라져 버립니다. 엔드게임 이후 아이언맨은 아이언 하트가 된다는 발표가 있었고 아이언맨의 강력한 캐릭터를 아이언 하트가 잘 이어받을지 이어받기는 커녕 더 추락시키지는 않을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출연진

    영원한 토니스타크,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그의 연인 페퍼역의 기네스 펠트로, 패트리어트 역의 돈 치들이 나오며 이 외에 마크 러팔로, 가이 피어스, 벤 킹즐리, 레베카 홀, 존 패브로, 판빙빙(중국 개봉판에만 등장함) 등 스타 배우들이 어마어마하게 쏟아지듯 나옵니다. 마블은 다른 건 몰라도 화려한 출연진 하나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것 같습니다.

    (하정우 배우가 만다린 역으로 오디션을 보기도 했다고 하네요)

     

    줄거리

    토니 스타크는 치타우리로 인한 뉴욕 사태 이후 트라우마에 빠져서 정신적으로 피폐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토니는 이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말리부의 저택에 틀어박혀 연구에만 몰두하기로 합니다. 그 사이 빌런 만다린이 이끄는 텐 링즈는 미국 곳곳에 테러를 벌이고 돌아디며 사람들을 공포에 빠트리며 세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킬리언은 페퍼에게 접근하여 그녀에게 자신의 기술을 설명하며 지원을 요청하지만 페퍼는 이 기술이 무기로 악용될 수 있다며 거절합니다. 이 과정에서 호건은 만다린에게 폭발 테러를 당해 크게 다치고 이에 격분한 토니 스타크는 실수로 언론에 말리부 저택 주소를 공개해버리고 몇일 뒤 만다린의 헬기 부대에 의해 미사일 폭격을 당해 겨우 페퍼와 함께 탈출하고 저택은 완전히 망가집니다. 그 후 토니는 테네시주에 불시착하게되고 그곳에서 폭격의 배후를 알게되어 로드와 합심하여 일전을 준비하게 됩니다.

     

    추가 내용

    이 영화의 백미는 뭐니뭐니해도 최후의 결투씬에 등장하는 하우스 파티 프로토콜 입니다. 하우스 파티 프로토콜은 토니 스타크가 설정해 놓은 명령어로 이 명령어를 실행하면 토니가 소유한 모든 아이언 슈트가 한 곳에 모여 상대방과 싸우게 되는데 십여명의 아이언맨이 한번에 나오는 듯한 효과를 보여 매우 볼만한 장면입니다. 아직도 기억에 그 광경이 선하네요.

     

    한편 아이언맨3는 개봉 이후 일종의 어그로 논란이 있었는데 논란의 주인공은 바로 만다린이다. 영화 예고편이나 출연배우의 무게감으로 보면 분명히 메인 빌런이 되고도 남을 만한 배역이나 어이없게도 만다린은 개그캐였습니다. 개그캐라는 걸 밝혀도 이 사실이 스포일러가 되지 않을만큼 하찮은 캐릭터로 치부되서 조금 안타깝네요. 

     

     

    공식 예고편

    https://youtu.be/f_h95mEd4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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