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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식스 센스, 반전 스토리의 대명사

피아노치코 2023. 10. 24. 15:40

목차



    식스센스의 두 주인공, 브루스 윌리스와 할리 조엘 오스몬드

    개요

    1999년 세기말에 개봉하여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반전 영화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한 식스센스입니다. 
    M.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작품으로 샤말란 감독은 이 영화 이후 계속 영화 마지막 부분에 반전이 있는 스토리 중심의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본인의 취향인지 혹은 식스 센스의 성공에 의한 것인지 알 수는 없네요)
    이 영화의 영화음악은 제임스 뉴턴 하워드가 만들었고 이 이후에 샤말란의 영화마다 그의 영화 음악은 하워드가 계속 만들어왔습니다. 이 영화는 액션 블록버스터가 아니기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4천만불의 제작비가 투입되었으며, 세계적인 흥행 돌풍을 가져와서 6억7900만 불의 흥행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출연

    이 영화는 사실상 브루스 윌리스(말콤)와 할리 조엘 오스몬드(콜 세어)의 쌍두마차가 끌고 가기 때문에 눈에 띄는 다른 조연들은 많지 않습니다.  

    두 주인공 외에 토니 콜렛(콜의 엄마), 올리비아 윌리엄스, 도니 윌버그, 그렉 우드, 글렌 피츠제럴드, 토니 도넬리 등이 출연하였습니다. 심리 스릴러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대부분의 출연 배우들이 아주 훌륭한 연기를 보여줬으며, 연기가 워낙 좋아서 반전을 빼고 보더라도 볼만한 영화라는 평이 자자한 영화입니다. (물론 반전을 알고 보는 것과 모르고 보는 것은 천지 차이인 것이 분명합니다)

    이 영화에는 깜짝 까메오로 M.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등장하는 데요, 콜이 입원한 병원의 의사 역할로 아주 잠깐 나옵니다.

    인도계 미국인이기 때문에 아마 영화를 보셨던 분들 중에 샤말란 감독의 출연을 알아챈 분들이 많다고 하던데, 모르셨던 분들은 한번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또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스토리

    스토리 자체는 특별히 대단한 것은 없습니다. 다만 평범한 스토리를 풀어내는 능력이 매우 뛰어났을 뿐이죠.

    아동심리학자이자 상담의사인 말콤에게 어느날 빈센트라는 환자가 찾아오는데, 그는 예전에 말콤의 잘못된 진단으로 평생 고통을 받았었고 다시 찾아온 빈센트는 그 사실을 말콤에게 쏟아내며 말을 마친 직후에 총으로 자살을 합니다. 

    1년 후, 말콤에게 콜 세어라는 어린 환자를 만나게 되고 말콤은 그의 증상이 과거 빈센트가 가졌던 증상과 똑같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빈센트가 겪었던 과오를 다시 밟지 않기 위해 말콤은 최선을 다해 치료를 하려 하지만 그의 뜻대로 되지 않고 모든 상황이 계속 말콤의 의지와는 엇나가게 되는 일이 계속 발생합니다. 이러는 중에 콜은 말콤에게 '죽은 사람들이 보여요'라는 본인의 비밀을 말하면서 사건은 점점 고조되어 갑니다.

     

    세월의 무서움

    식스센스의 또다른 주인공인 콜 역할의 할리 조엘 오스먼드. 여러분들 께는 배우의 본명이나 캐릭터 보다는 '식스센스의 그 꼬마'로 기억하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글을 포스팅하기 위해 자료를 찾아보다가 '그 꼬마'의 최근 사진을 보고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나홀로 집에의 '맥컬리 컬킨' 이후 두 번째 충격이었습니다.

    아직 배우로써 열심히 활동중이라고 하네요, 과거의 귀여움이 송두리째 사라져서 무척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공식 Trailer

    https://youtu.be/A9UZduhAYV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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