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백남 투자일기 25화 – 13F 공시에서 포착한 IONQ, ‘세력’들은 왜 이 종목을 주목할까?》

세력들이 IONQ에 주목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미백남입니다.
이번 투자일기에서는 2025년 1분기 13F 공시에 나타난 IONQ(아이온큐)의 보유 현황과 그 배경을 심층 분석합니다. 특히 어떤 기관이 얼마만큼, 어떤 방식으로 이 종목에 투자하고 있는지, 그 흐름을 통해 개인 투자자의 전략까지 함께 정리합니다.

---

📌 13F 공시란?

13F 보고서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의해 요구되는 분기별 공시로, 운용 자산이 1억 달러 이상인 기관 투자자가 분기 말 보유 중인 주식 내역을 공개하는 제도입니다. 이를 통해 개인 투자자도 기관의 실제 포트폴리오를 들여다보고, 시장의 자금 흐름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

📊 IONQ, 13F에서 주목받은 양자 컴퓨팅 대표주

2025년 1분기 13F 공시 기준, IONQ는 다음과 같은 기관들이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순번	기관명	보유 내역	수량 (주)	비고
1	D.E. Shaw & Co., L.P.	보통주 + 콜옵션	7,939,705 + 1,999,700	공격적 상승 베팅
2	Susquehanna Int'l Group, LLP	콜옵션 + 풋옵션	3,793,100 + 1,490,500	양방향 파생 포지션 전략
3	Vanguard Group Inc.	보통주	2,624,435	장기 보유 성향
4	Two Sigma Investments, LP	보통주	2,273,742	퀀트 기반 성장주 선호
5	Morgan Stanley	보통주	2,210,319	대형 투자은행, 안정적 보유
6	BlackRock Inc.	보통주	2,109,496	ETF 포함 가능성 높음
7	Two Sigma Advisers, LP	보통주	1,560,600	퀀트 기반 보조 운용
8	State Street Corp	보통주	1,118,289	ETF/지수 추종 자금

 

📌 주요 기관별 투자금액·비중 해석

• D.E. Shaw: 헤지펀드 특유의 알파 추구. 콜옵션 보유 규모만 약 200만 주로, 단기 상승 기대감 강함.
• Susquehanna: 콜·풋 옵션 동시 보유로 변동성 자체를 거래. 단기 트레이딩 기반 포지션으로 해석됨.
• Vanguard: 장기 분산 ETF 전략. 지수 편입에 따른 수동적 투자일 가능성 높음.
• Two Sigma: 퀀트 모델 기반 장기 모멘텀 신호 포착. 정량적 신뢰 기반 투자.
• Morgan Stanley: 안정적 기술주 바스켓 일부. 적극적 투자라기보단 중립적 편입.

이처럼 기관의 성격에 따라 동일한 종목을 바라보는 관점과 전략이 다릅니다. 단순히 보유량이 많다고 해서 낙관적으로만 해석할 수 없으며, 보유 형태(옵션/보통주)와 기관 유형까지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

🔬 IONQ의 기술력과 경쟁 우위

IONQ는 트랩 이온 방식 양자 컴퓨터를 상용화 중이며, 미국 정부 및 국방부의 연구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IBM, 구글, 인텔과 달리 소형 큐비트 장치에 최적화되어 있어 상용화 실현 가능성에서 가장 앞선 기업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Azure, 아마존 AWS 브라켓 등 클라우드 플랫폼과의 파트너십도 구축하여 초기 고객 확보에 성공했으며, 2024년에는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대규모 양자컴퓨터 생산 시설을 열며 하드웨어 공급 체계까지 구축 중입니다.

---

📈 개인 투자자를 위한 전략 제안

• 장기 투자 관점 필요: IONQ는 수익화가 본격화되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기술형 성장주’입니다. 적어도 3~5년 이상의 투자 관점을 권장합니다.
• 분할 매수 적기: 현재 $34~36 구간은 기술적 조정이 반복된 지지선입니다. $32 이하에서 저점 분할매수 전략이 유효합니다.
• 수급 체크 필수: 기관 보유 수량 변화, 옵션 포지션의 방향, 공매도 비율 등의 지표를 지속적으로 관찰해야 합니다.

 

🧠 전문가 코멘트

“IONQ는 기술주이긴 한데, AI나 반도체와는 다른 시간 프레임에서 봐야 합니다. 양자 컴퓨팅은 2030을 준비하는 자산입니다.”
– 짐 크레이머, CNBC Mad Money

---

🔗 함께 보면 좋은 글

 

《미백남 투자일기 22화 – IONQ, 양자컴퓨터의 진짜 수익화 시점은 언제일까?》

 

미백남 투자일기 23화 – 13F 공시로 본 ‘큰손’의 선택, 나는 왜 그 주식을 샀을까?

 

 

 

이상으로 《미백남 투자일기 25화》였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또 다른 성장주에 대한 전략을 이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