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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2월 개봉 예정작] 노량, 죽음의 바다

피아노치코 2023. 10. 21. 21:58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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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량, 죽음의 바다 : 12월 20일 개봉 예정

    개요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의 마지막인 노량이 개봉 예정입니다. 명량 한산의 흥행돌풍을 이어갈 것이 거의 확실시되는 작품이니 이번에도 1천만 관객이 볼 것인지 흥미롭게 지켜보겠습니다. 사실 역사에서는 한산 명량 노량 순서인데 영화 개봉 순서는 명량이 가장 앞에 이뤄졌습니다. 이번 작품은 김윤석 배우가 이순신 역할로 나오고 백윤식 배우는 일본군의 시마즈로 나오고 허준호, 여진구, 정재영, 최덕문 등 유명 배우들이 대거 등장합니다. 뿐만 아니라 제목에 걸맞게 수군들의 해전 시간만 100분에 가깝다고 하니 얼마나 고증을 잘했는지 실감나게 촬영이 되었는지를 주의 깊게 지켜보는 것도 영화를 바라보는 큰 재미가 되겠습니다. 노량은 역사서에 따르면 거북선이 등장하지 않는 해전으로 나옵니다. 이전의 전투들에서 거북선이 격침되었고 노량해전의 시기까지 시간이 빠듯해서 판옥선만 건조하여 전투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거북선이 없는 이순신 장군의 해전이 어떻게 나올지 관심이 가는 부분입니다. (물론 일부 역사가들은 거북선이 등장하지 않았다는 기록도 없으니 거북선 없이 참전한 것은 확실하지 않다는 분들도 있습니다)

    또한 이 전투는 조선, 왜, 명나라 삼국의 수군이 한데 어우러져서 이뤄지는 전투여서 스케일이 매우 크기 때문에 아무래도

    김한민 감독이 대미를 장식한다는 의미에서 맨 마지막으로 남겨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출연진

    위에 언급한대로 김윤석, 허준호, 정재영, 최덕문, 여진구, 안보현, 주석태, 안성봉 등 눈에 익숙한 배우들의 대거 출연으로 이 배우들의 이름만으로도 어느정도 흥행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산에서 가츠라를 연기한 주석태 배우는 노량에서는 시마즈 토요이사를 연기하게 되어 김한민 감독이 사랑하는 배우임이 입증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기존에 나왔었던 정제우 배우도 다시 촬영에 임하게 되어 김한민 배우들의 원픽 배우들이 다수 영화에 다시 등장하게 됩니다. 전작에 나왔던 캐릭터와 이번의 캐릭터를 같은 배우들이 어떻게 연기하고 어떠한 차이들을 보여주는지 지켜보시면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줄거리와 역사 고증

    노량 해전의 내용이야 대부분의 국민분들이 어렴풋하게 기억하실 겁니다. 잘 모르겠지만 힘든 싸움이 있었고 이순신 장군은 전투 마지막 즈음에 사망하셨으나 다른 장수(둘째아들로 알려짐)가 전쟁을 지휘하여 승리로 끝마침했다는 것입니다.

    이번 영화에서는 전작에 지적받았었던 갑옷 고증이 또 문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 입고나올 어린갑은 물고기 비늘 모양의 갑옷인데 이는 조선시대 말기에 사용된 갑옷이라고 하네요. 이렇게 쉬운 역사 고증 문제를 알면서도 고치지 않는 부분은 좀 많이 안타깝습니다. 아무래도 갑옷이 멋있어 보여서 그랬을 거라고 생각은 되지만 고증이 잘된 영화가 되면 좋겠습니다. 

     

    공식 예고편

    https://youtu.be/S_gm0ukkvpA

    노량 공식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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