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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예상 결과 보시고 절세혜택 상품이 부족하셔서 속상하셨나요?
효과적인 절세수단으로 평가받는 ISA 계좌란 무엇인지, 세금혜택과 주의사항이 있는지를 분석해보려고 합니다.
혹시 연말정산 하지 않으신 분들은 아래의 연말정산 자동 계산기를 통해 빠른 연말정산 실시하시기 바랍니다.
ISA 계좌란?
ISA란 Individual Saving Account의 약자이며 한글로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로 예·적금부터 주식, ETF, ELS, 펀드, 리츠, RP 등 모든 투자 상품을 거래할 수 있는 계좌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절세를 원하시거나 3년 이상의 중장기로 목돈을 투자하려는 목표를 갖고 있다면 꼭 만들어야 하는 것이 ISA계좌입니다.
왜냐하면 일반 계좌에서는 투자 수익 발생시 15.4%의 이자소득세를 납부해야 하지만 ISA는 정해진 한도까지 비과세이며, 한도가 넘어가는 구간의 수익 또한 9.9%의 낮은 세율로 분리과세가 가능합니다.
ISA는 운용 방식 및 투자종류에 따라 3가지로 나뉩니다.
1. 신탁형 : 본인이 직접 금융상품을 선택해 투자를 할 수 있는 자기 주도형 계좌로 가능한 거래 종목으로는 리츠, ETF, 상장형 수익증권, ENT, 펀드, 파생결합증권, 사채, RP, 예·적금 등이 있습니다.
2. 중개형 : 본인이 직접 금융상품을 투자할 수 있는 계좌로 신탁형과의 차이는 예·적금이 불가능하지만 주식 투자를 할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3. 일임형 : 전문 인력이 여러분의 자산을 운용해 주는 계좌로 거래 종목으로는 ETF, 펀드 등이 있습니다.
ISA 계좌 가입 조건
ISA 계좌는 1인 1개만 개설 가능하며 가입조건은 아래의 표로 깔끔하게 정리했습니다.
구분 | 일반형 ISA | 서민형 ISA |
가입 조건 | 직전년도 소득이 있는자 | 연소득 5,000만원 이하 근로자나 |
종합소득 3,500만원 이하 사업자 | ||
비과세 한도 | 200만원 | 400만원 |
기간 | 3년 |
ISA 계좌 절세 혜택 (24.2월 시행 기준)
ISA 계좌의 세금혜택은 다양하지만 가장 대표적인 일반형과 서민형의 개정되는 세금혜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큰 특징이라면 납입액이 증가한다는 부분과 비과세 한도의 증가입니다. 일반형 ISA 계좌의 경우 현행 납입액 한도는 연 2천만 원 x 3년이며, 개편 후 연 4천만 원 x 3년이 됩니다. 서민형 ISA계좌의 경우도 일반형과 동일하게 개편됩니다.
일반형 ISA 계좌의 비과세 한도의 경우 현행 200만 원이 500만 원으로 증가합니다. 서민형 ISA 계좌의 경우 현행 400만 원의 비과세 한도가 2.5배 증가하여 1,000만 원이 되었습니다. 두 계좌 모두 납입액은 2배 증가하였지만 비과세 한도는 2.5배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분 | 일반형 | 서민형 | |||
현행 | 개편 후 | 현행 | 개편 후 | ||
ISA 계좌 | 납입액 | 2천만 원 | 4천만 원 | 2천만 원 | 4천만 원 |
납입(3년간) | 6천만 원 | 1.2억 원 | 6천만 원 | 1.2억 원 | |
(연 2천만 원 x 3년) | (연 4천만 원 x 3년) | (연 2천만 원 x 3년) | (연 4천만 원 x 3년) | ||
이자소득 | 493만 원 | 986만 원 | 493만 원 | 986만 원 | |
(연 4% 복리) | |||||
비과세 | -200만 원 | -500만 원 | -400만 원 | -1,000만 원 | |
과세대상 | 293만 원 | 486만 원 | 93만 원 | ||
납부세금(9.9%) (B) | 29만 원 | 48.1만 원 | 9.2만 원 | ||
일반 계좌 (15.4%) (A) | 75.9만 원 | 151.8만 원 | 75.9만 원 | 151.8만 원 | |
총 세제혜택(A-B) | +46.9만 원 | +103.7만 원 | +66.7만 원 | +151.8만 원 |
ISA 계좌 중도해지 시
ISA 계좌는 납입기한인 3년안에 중도해지할 경우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없으며, 그간 받은 세제 혜택은 일반과세로 추징되게 됩니다. 또한 납입 원금의 합계액 내에서만 중도 인출이 가능하지만 해당 금액만큼 다시 납입할 순 없습니다. 또한 ISA 계좌를 통해 얻은 수익은 만기일 도래 전까지는 인출할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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