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개요
2001년 개봉한 영화 '오션스 일레븐'은 범죄, 스릴러, 그리고 훌륭한 캐스팅으로 무장한 작품으로, 이후에 나올 오션스 12, 오션스 13등 연타석 홈런을 쳐내는 시리즈들의 서막을 훌륭하게 열어준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단순한 도둑질 이야기가 아닌, 정교한 계획과 화려한 미술 작품으로서 케이퍼 무비의 정점에 있다고 평할만합니다.
실행하기 위한 완벽한 계획
'오션스 일레븐'은 스토리가 훌륭한 영화입니다. 대니 오션(조지 클루니)이 이끄는 팀은 라스베이거스의 카지노에서 수백억 대의 보석을 훔치기 위한 계획을 세웁니다. 이 계획의 정교함과 연이은 반전으로 인해 시간이 순삭 되는 마법을 느낄 정도로 스토리가 훌륭했어요. 각 멤버가 가지고 있는 개개인의 특기와 오션의 계획은 관객을 오션의 팀원으로 만들어 버릴 정도로 느껴졌습니다. 브래드 피트의 루비 레이크 호텔 직원 역할, 맷 데이먼의 분장술 등 각각의 특기는 위기의 상황에 딱 맞는 해결책으로 사용됩니다.
멀티 캐스팅 영화의 시초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영화는 오션과 11명이 한 팀으로 무려 주인공만 12명인 압도적인 물량을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조지 클루니, 브래드 피트, 맷 데이먼, 줄리아 로버츠, 앤디 가르시아 등 스타들을 모아놓은 '오션스 일레븐'은 각 배우가 모여있는 것만 봐도 영화를 보러 온 시간과 돈이 아깝지 않게 느껴지죠.
조지 클루니는 대니 오션으로 카리스마를 뽐내며, 팀을 이끄는 리더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합니다. 그의 냉철한 표정과 유머 감각은 어떤 상황에서도 팀원들이 동요하지 않게 이끌어줍니다. 멧 데이먼은 다양한 분장을 통해서 문제를 해결해 나가며 전설적인 도둑으로 나온 아버지를 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계속 보여줍니다. 브래드 피트는 다른 영화에서 나온 모습과 마찬가지로 멋진 바람둥이 같이 나와서 오히려 차별성이 부족한 점은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카지노의 매력, 미술과 이야기
라스베이거스의 카지노는 '오션스 일레븐'의 중요한 배경이자 그 자체가 미술 작품입니다. 화려한 조명과 카지노 내부의 디테일한 디자인은 영화의 분위기를 아주 잘 살려줍니다. 특히, 각 카지노의 화려한 분위기, 건축물, 조명, 미러볼, 테이블과 카드 뒤에 숨겨진 긴박한 게임, 트랩 도어 등의 장치는 영화의 화려한 시각적 효과를 부각합니다.
'오션스 일레븐'은 자극적이지 않은 방식으로 영화 상영 시간 내내 흥미롭게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권총 대신 숨겨진 트랩 도어와 함정이 사용되는 긴장감 넘치는 장면들, 정교한 편집과 줄거리는 영화가 우리들의 주도 아래 진행되는 것처럼 느끼게 합니다.
영화 '오션스 일레븐'은 훌륭한 미술과 이야기의 조합으로 관객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여 놀라운 순발력, 궁극적인 목표 달성을 위한 선택, 그리고 끊임없는 반전까지, 이 영화가 무엇인가를 알려주며, 왜 오션스 일레븐이 대단한 작품인지를 영화 보는 내내 생각하게 해 줍니다.
결론
'오션스 일레븐'은 정교한 계획, 훌륭한 캐스팅, 그리고 화려한 미술로 가득 찬 흥미진진한 영화입니다. 스릴러와 유쾌한 유머, 그리고 화려한 라스베이거스의 배경이 조화를 이루며 관객들을 블록버스터 케이버 영화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이 작품은 케이퍼 영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형성하며 영화 팬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작품 중 하나입니다.
영화 '오션스 일레븐'은 재미와 캐스팅의 미학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귀중한 작품으로서, 매 순간 끊임없는 놀라움을 선사합니다. 라스베이거스의 카지노 환경과 도둑들의 치밀한 계획, 그리고 풍부한 캐릭터가 한데 어우러져 '오션스 일레븐'은 훌륭한 마무리까지 완벽하게 보여줍니다. 이 작품을 통해 관객들은 스토리 미학과 카지노의 화려함을 함께 체험하며, 영화가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나가는지 흥미롭게 지켜볼 수 있습니다. '오션스 일레븐'은 단순한 범죄 영화를 넘어 관객들에게 환상적인 스릴을 선사하며, 영화 예술의 다양한 측면을 느낄 수 있는 작품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 작품을 감상하면서 스릴과 예술을 함께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션임파서블7 데드레코닝 Part One (0) | 2023.10.18 |
---|---|
Fingersmith - 가련한 운명, 환상적인 속임수 그리고 박찬욱의 아가씨 (0) | 2023.10.17 |
Better Call Saul: 브레이킹 배드의 프리퀄에서 빛을 발하는 스핀오프 (0) | 2023.10.16 |
오징어 게임 리뷰 : 오징어 게임 Season 2를 기다리며 (0) | 2023.10.16 |
[영화평] 아바타 2 물의 길 : 놀라운 세계의 재탄생, 기대 이상의 역작 (0) | 2023.10.15 |